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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STAL ESTATE

옵스탈

Slanghoek Valley (Breedekloof) · 와인메이커 Attie Louw

와인 1종

옵스탈
해 뜰 무렵의 슬랑훅 밸리. 산자락 아래로 옵스탈의 포도밭이 이어집니다

와이너리 소개

옵스탈은 브레데클루프 안쪽, 슬랑훅 산맥 기슭에 자리한 가족 소유 에스테이트입니다.

1847년 JC 루소(JC Rousseau)가 '데 옵스탈 베이 데 폰테이너(De Opstal bij de Fonteine)' 농장을 사들이면서 시작되었고, 그 뒤로 이 땅은 한 집안의 손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지금 이 농장을 이끄는 애티 라우(Attie Louw)는 7대째입니다. 그는 와인을 만들고 동생 자크(Zak)가 생산을 맡으며, 그 위로 부모인 스탠리와 리아 라우가 6대째로서 농장을 지켜왔습니다.

전환점은 1950년이었습니다. 4대인 칼 에버슨(Carl Everson)이 지역 협동조합에 포도를 넘기지 않고 자기 이름으로 와인을 만들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브레데클루프의 거의 모든 농가가 조합에 포도를 파는 벌크 산지였던 시절이었습니다. 옵스탈의 최상위 와인이 그의 이름을 달고 있는 이유입니다.

옵스탈은 오늘날 브레데클루프를 케이프의 새로운 화이트 와인 산지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습니다.

와인메이커

애티 라우는 스텔렌보쉬 대학에서 농업경제학을 공부하다 포도 재배로 전공을 바꿨습니다. 학위를 마친 뒤에는 호주와 프랑스 론 밸리에서 빈티지를 경험하고 농장으로 돌아와 아버지 스탠리와 함께 일했습니다.

그는 슬랑훅 밸리에서 어떤 품종과 어떤 스타일이 통하는지를 아직 알아가는 중이라고 말합니다. 부지별로 따로 병입하는 싱글 사이트 시리즈는 그 탐색의 기록입니다.

또한 그는 브레데클루프 메이커스(Breedekloof Makers)의 일원입니다. 지역의 젊은 와인메이커 아홉 명이 모여 자연 효모 발효와 스킨 컨택 같은 개입 없는 방식으로 브레데클루프 슈냉 블랑의 스타일을 함께 찾아가는 모임입니다. 벌크 산지로만 알려졌던 이 지역의 평판을 바꾼 것이 이 모임입니다.

포도밭

슬랑훅 밸리는 서쪽의 슬랑훅 산맥과 동쪽의 바츠베르그 산맥 사이에 놓여 있습니다. 옵스탈의 포도밭은 이 두 산자락 사이에 흩어져 있어 한 농장 안에서도 토양이 크게 달라집니다.

계곡 동쪽 사면은 점토가 풍부한 기름진 토양으로 까베르네 소비뇽이 잘 자랍니다. 반대로 슬랑훅 밸리 서쪽에 있는 한 포도밭은 모래 토양에 강자갈이 두껍게 섞여 있어 전혀 다른 성격의 와인을 냅니다.

이곳의 중심은 언제나 슈냉 블랑입니다. 애티 라우는 세 가지 슈냉 블랑을 만들며, 그중에는 올드 바인으로 분류된 싱글 빈야드 와인도 있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칼 에버슨 슈냉 블랑은 1982년에 심은 오래된 포도밭에서 손으로 딴 포도로 만듭니다.

양조 철학

애티 라우는 개입을 최소화합니다.

"저는 양조에 최소한으로만 개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야 한발 물러서서 과정을 지켜볼 수 있으니까요." — 애티 라우

오크는 주인공이 아니라 받쳐주는 역할이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며, 만드는 와인이 이 땅에 정직해야 한다는 원칙을 반복해서 말합니다. 무엇보다 그는 와인을 너무 심각하게 대하지 말자고 합니다. 마시기 좋은 와인,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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